LUMBERY: 럼버리 이야기

럼버리는 영어로 목재를 의미하는 Lumber와 장소를 의미하는 접미어 -y의 합성으로 목재소를 의미합니다. 1973년 목재소로 시작한 원풍목재의 역사를 이어 목재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을 , 그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며 새로운 목제품 시장에 대응하고자 럼버리 주식회사는 설립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목재소는 단순히 목재를 판매하지만, 원풍목재는 목재 판매 뿐 아니라 사용자의 주문에 따른 목재의 가공과 제품의 제작 업무를 병행하는 독특한 목재소였습니다. 도매, 소매 등 유통으로 분유되는 다른 목재소와 다른 걸음으로 문틀, 문, 산업용 부자재, 가구, 생활소품 등을 제작하며,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정밀가공업체, 수출포장업체, 방송국, 촬영팀, 인테리어업체 등 다양한 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최근 자재의 다양화와 생산공정의 고도화, 대량생산에 따른 판매가격 인하로 예전 만큼 다양한 목제품을 생산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틀과 문은 예전 대비 10-30% 수준으로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나아가 합판이라는 판재 대신 ABS라는 소재의 사용으로 목재문의 고질적인 부패/침습 등의 문제를 해결한 방문이 흔해졌지요. 당사는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전 방식을 고집하기 보다는 ABS 문을 생산하는 영림임업의 대리점으로서 문과 문틀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장의 변화에 따라 합판 뿐 아니라 집성판 등 원목 기반의 판재와 석고보드 등의 실내건축자재, 몰딩, 템바보드와 같은 인테리어 마감재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목재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크, 월넛, 애쉬 등 고급소재와 라왕, 소나무 등 기본적인 소재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원목가구에 사용되는 오크, 월넛 등 다양한 고가의 목재도 있지만, 우리는 오랜 경험을 통해 소나무와 라왕 등 북유럽/동남아에서 자라는 나무로 가구와 소품을 제작합니다. 저렴한 소나무와 라왕, 남양재 등도 충분히 단단하며, 소나무가 가지는 밝은 색과, 남양재가 가지는 무게감과 단조로운 나무 무늬도 역시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산 고가의 목재도 취급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가 있다면 제작이 가능합니다.

옛 것에 얽메이지 않고, 시장이 요구에 대한 고민, 제작방법에 대한 연구, 더 나은 제품을 위한 노력으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여러분 일상의 한 부분으로 계속 함게하겠습니다.

CATEGORIES:

Comments are closed